선생님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어서욥서게　
여자많고 바람많고 돌도 많다는 제주도에 가기위해 1학기때 부터 계획을 세워 손가락세며 기다렸는데 드디어 1박 2일~
가을을 맘껏 느낄 수 있는 멋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장흥에서 배를 타고 물길을 가르며 함께 하는 여행의 시작은 넓은 하늘을 훨훨 나는 기분 이었습니다.
성산 일출봉을 비롯해서 천지연 폭포, 퍼시픽랜드, 여미지 식물원, 테디베어 박물관, 용머리 해안, 소인국 테마파크, 유리의성, 러브랜드까지 곳곳에서 느끼는 정취와 몸에 와닿는 풍광은 와~하고 연신 감탄사뿐 이었습니다.
여행은 3가지가 충족되어야만 행복하고 즐겁운 여행이라는데 함께하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서, 잠자리가 어떠는가에 따라, 음식이 어떠 하느냐에 따라 그 즐거움에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어느것 하나 부족함 없이 모든 것이 감사 할 따름입니다.
맛있는 갖가지 음식이랑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들이 참 행복 했습니다.
1학기 마무리와 함께 2학기 힘있는 시작을 위해 제주도에서 새하늘 선생님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제주도 바람에 쌓였던 스트레스 확 날려 보내고 에너지 만땅 채워서 강진으로 돌아왔습니다.
20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