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별 진급 상담을 했어요

온통 알록달록 무지개빛 색깔옷으로 갈아입은 나뭇잎들처럼 바람을 타고 반가운 소식이 전해져 옵니다.
달력 한 장을 남겨두고 고마운 어머님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리부터 요일을 정하고 시간 약속을 해서 정해진 시간마다 보는 어머님들의 얼굴이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바쁘시지만 시간을 쪼개서 상담에 참여해 주신 어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에서 아이들을 꼼꼼하게 보살핀다고는 하지만 어찌 어머님들 마음만 하겠습니까?
상담에 오셔서 들려주시는 아이들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원아들을 돌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이번 상담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참으로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각 가정에서는 너무도 사랑스럽고 소중한 생명이기에 늘 엄마의 마음으로 돌보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꼭 상담 기간이 아니어도 아이들에 관한 좋은 정보들을 많이 들려주세요.
잘한 점은 더욱 칭찬하고 고쳐야 할 부분은 바른 습관으로 교정해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3월 입학식을 힘차게 출발했듯이 마무리 준비도 쑤~욱 커버린 아이들과 함께 잘하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서로가 바라만보아도 알아주는 그런 맘으로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나 듬직하게 옆에서 격려해주시는 새하늘 부모님들이 계셔서 따스하게 감싸는 햇살처럼 너무도 행복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200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