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푸르름처럼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입니다.
영춘화와 수선화, 진달래부터 피기 시작한 봄꽃들은 5월이 되면 라일락과 모란, 아카시아 꽃향기로 피어납니다.
나무들도 초봄의 여린 새싹들이 제법 푸른빛을 띠고 신록을 자랑하지요.
5월의 맑고 환한 모습은 박하사탕을 먹은 직후 들어 마시는 공기처럼 화하고 상쾌하게 해 줍니다.
어린이집도 5월은 활기가 넘치지요.
아이들은 어린이날이 있어 좋아하고, 부모님은 어버이날이 있어 또 행복해 하십니다.
지난주에 만난 한 학부모님은 맨날맨날 어버이날이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날은 아이들이 너무나 말도 잘 듣고, 어린이집이서 발행한 사랑의 쿠폰이 위력을 발휘해서 안마도 해주고 노래도 불러줬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5월의 푸르름처럼 늘 희망차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새하늘은 언제나 사랑의 메신저가 되고 행복 지킴이가 되겠습니다.
햇살이 환하게 빛나는 5월!
라일락 향기처럼 아름다운 날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