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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제목

와! 캠프다

작성자
새하늘어린이집
작성일
2007.11.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635
내용

고사리 같은 손으로 캠프날을 세어가며 기다리는 아이들이 예쁘기만 하다.
하룻밤자고 일어나 다섯 밤 다 잤다며 캠프 가자고 떼쓰는 녀석....
요술램프 마냥 캠프 얘기만 나오면 모든 면에 모범생이 되어 버린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세상 그 어떤 것으로 비교 할 수 있고 바꿀 수 있겠는가!!!
그렇게도 기다리는 캠프 날 아침 왁자지껄 등원 차량에서 내리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연신 함박웃음이다.
머리에는 물안경을 쓰고 허리에는 튜브를 걸치고 등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어린이집 수구에 핀 새하얀 백련보다도 더 우아하고 천사 같다.
교실에서 부산하게 수영복을 갈아입고 드디어 대장정의 캠프 선서식을 했다.
출~~~발, 영암에 있는 오로라 테마리조트에 도착해서 하나 둘 하나 둘, 준비운동을 하고 와!!! 기다리고 기다리는 수영을 알리는 호루라기 소리 ~~~
혼자서 꽁꽁 뛰며 물놀이를 즐기는 녀석, 두 눈 꼭 감고 첨벙첨벙 선생님들에게 마구 물장구를 쳐 데며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녀석, 친구들의 튜브를 길게 늘여 뜨려 긴 기차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뒤따르며 수영을 해보는 녀석들, 물이 무섭다며 선생님 품안에서 꼼짝도 안하는 녀석, 씽씽 신나게 미끄럼틀을 타느라 환호성을 질러 데는 여석들, 카메라만 들이대면 포즈를 취해보는 녀석... 이런 아이들의 모습이 평화로운 세상인가 싶다.
주물럭으로 점심밥을 맛나게 먹고 물총 놀이, 터널 통과, 물 풍선 던지기 등 ~~~ 아이들의 해맑은 웃은 소리는 온종일 메아리가되어 떠날 줄 모른다.
큰 반 녀석은 ‘100개만큼 좋아요!’하고 어린반 녀석은 양손가락을 모두 펴 보이며 ‘10개만큼 좋아요’ 한다.
“맨날 맨날 캠프만 해요.” “네? ” 따라 다니며 졸라 데는 녀석도 있단다. 세상에서 이보다 더 재미있고 신나는 날이 있나 싶다.
맛나게 저녁식사로 짜장밥을 먹고 공설 운동장으로 옮기는 발걸음은 날아 갈 것만 같은가 보다. 조금 있으면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형, 언니, 동생이 온다며 자랑을 하는 아이들이 천진하기만 하다.
캠프파이어가 시작되어 뜨거운 열하와 같은 성원 속에 1부에는 가족 노래자랑을하고 2부에는 촛불의식까지 진행 되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기나긴 새하늘 가족 기차를 만들어서 뿡~ 뿡~ 기적 소리와 함께 함성으로 잊지 못 할 추억의 여행도 떠나보고 모처럼만에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을 꼬옥 안아도 보고, 아빠랑 함께 놀이도 해보고, 사랑을 느껴보는 가족만의 오붓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이런 시간을 갖기까지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연신 닦아 가며 아이들과 함께 몸을 아끼지 않은 열정적인 선생님들과, 뜨거운 뙤약볕에도 아랑곳 않고 도우미로 수고해 주신 새하늘의 열정파 어머님들과 캠프파이어로 수고해주신 이벤트 선생님들의 수고가 있어서 일게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바쁜 시간 뒤로 하고 새하늘 가족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다시 한번 하나 됨을 확인하고 그 속에서 가족간의 보금자리를 다잡아 보는 행복의 시간이 아이었나 싶다.
뒷짐을 지고 흐뭇한 미소만을 보내는~~~ (함께참여 ) 아빠들의 듬직함 속에서 새하늘 가정들이 행복의 향기가 멀리멀리 퍼져가던 신나고 즐거운 하루 였다. 행복의 여행을 떠~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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