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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제목

스스로의 힘으로 자라가는 아이들

작성자
새하늘어린이집
작성일
2007.11.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874
내용
초겨울답지 않게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차가운 바람이 불지만 낮의 기온은 봄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그 때문인지 지금도 철모르게 핀 꽃이 보입니다.
어린이집 화단에도 철쭉과 매조가 피었습니다.
이번 주 어린이집은 참 행복했습니다.
해모수반 친구들 대부분이 어문학회에서 주관한 한자 8급 검정 시험에 합격했기 때문이지요.
그 동안 열심히 공부한 친구들이 대견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의 수고도 컸구요.
아이들은 모두가 천재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여전히 못미더운 아이지만 많은 것을 학습하고 배울 수 있는 면에서는 뛰어난 재능을 숨기고 있답니다.
핸드폰으로 게임하고 컴퓨터를 다루를 솜씨를 보세요. 오히려 어른들보다 더 잘 다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자도 마찬가지랍니다.
어른들은 한자를 한 획 한 획 글자로 인식하지만 아이들은 그냥 그림으로 받아들입니다.
뇌로 말하자면 어른들은 한자를 좌뇌로 공부하는데 반해 아이들은 우뇌적으로 인식한다는 말이지요.
아이들은 그림카드를 보고 차트에 있는 글씨를 보면서 한 장의 그림을 보는 것처럼 기억하기에 어른들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아이들의 이러한 재능을 어떻게 키워주고 잘 발달시킬 것인가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원론적인 얘기지만 교육이란 무엇을 강제적으로 가르치는 활동이 아니라 스스로 가지고 있는 능력을 잘 발휘하도록 돕는 과정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해모수반 친구들은 시내에 걸려 있는 현수막을 보면서 으쓱~ 할 겁니다.
부모님께 자기 이름이 적힌 현수막을 보러 가자고 조르기도 하겠지요.
이것도 하나의 교육적인 활동으로 보시면 됩니다.
아이들은 자기 이름이 써진 현수막이 시내에 걸리고 그걸 보면서 그 동안 수고한 보람도 느끼면서 자신이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겠지요.
그리고 어떤 일이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자기 존중감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소중하다. 나는 할 수 있다. 땀 흘려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다.'
이런 생각을 심어주기 위해서 어린이집에서 한자경시대회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한자검정시험 합격과 함께 또 고마운 것은 직장을 옮기실 몇 분을 제외하고 학부모님들 거의 대부분이 2005학도에 진급원서를 내 주신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같지만 그만큼 어린이집이 학부모님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합니다.
이미 새하늘은 2005학도가 시작되었습니다.
12월 달 잘 마무리 하고 1월부터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생활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가정마다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200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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