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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제목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위하여

작성자
새하늘어린이집
작성일
2007.11.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703
내용
가을이 되었을까요?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부네요. 몇 주 전만해도 뜨거운 햇볕에 숨이 막혔는데 태풍이 지나간 후로 가을 기운이 역력합니다. 특히 지난여름은 10년만의 더위라며 그 위세가 대단했는데 이렇게 쉽게 끝나나 하는 마음에 아쉬움마저 남습니다. 요즘 어린이집에서는 해모수반을 대상으로 해서 부모님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측정한 뇌파 자료와 틈틈이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아이들 좌우뇌 발달과 유아 심리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좌우뇌도 고르게 발달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되어 있는데 반해 몇몇 아이들은 뇌가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님들과 상담을 해보면 대부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무관심이 아이 정서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경우도 있고, 엄마와 아빠 사이가 좋지 못하다거나 가족 중에 어느 한 쪽만 편애한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도 아이의 감정은 흐트러지게 됩니다. 아이들은 참 정직합니다. 눈빛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도 거짓말을 못합니다. 부모님의 충분한 사랑을 받으며 자란 아이와 억압 받으며 자란 아이는 뇌파와 그림 등에서 확연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우리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마다 외식하고 여행 다니는 그런 풍족한 생활도 좋지만 아이들이 더 바라는 것은 부모님의 따듯한 사랑과 관심입니다. 하루 생활에 대해서 부모님과 나누는 자잘한 대화와 서툰 그림에도 잘 그렸다며 칭찬해주는 넉넉한 마음, 잠자리에서 들려주는 재밌는 동화와 볼에 해주는 뽀뽀. 이런 사랑이 아이들의 마음을 키우고 몸도 건강하게 해 줍니다. 가을입니다. 하늘도 더 높고 푸른 것 같네요. 이번 계절에는 우리 아이들 모두가 파란 하늘처럼 평안하고 행복한 생활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아이들 웃음도 맑아지겠지요. 부모님이 행복할 때 아이들도 구김살 없이 곱게 자란 답니다. 200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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