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호수
내용

"눈길을 걸을 때
함부로 밟지 마라.
오늘 내가 걷는 발자국이
뒤에 오는 이의 길잡이가 될 것이니"
(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
2004 신입 원아 면접을 잘 마쳤습니다.
엄마아빠 손을 잡고 면접하러 온 아이들이 너무 예뻤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보면 마치 하얀 눈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 눈동자가 시리도록 맑습니다.
눈길을 걸을 때 함부로 밟을 수 없는 것처럼 백지처럼 하얀 아이들의 영혼 앞에서
경외로움을 느낍니다.
앞으로 이 아이들을 잘 가르쳐 나가겠습니다.
몸도 튼튼하고 품성도 좋으며 지능도 우수한 아이들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포근히 내비치는 한 겨울의 햇살처럼 엄마의 마음으로 사랑하겠습니다.
2004-02-03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