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호수
내용
보균이가 검게 탄 얼굴에 하얀 이를 보이며 웃고 있습니다.
끈 소매 옷을 입은 모습입니다.
방학하기 전보다 얼굴 표정이 밝고 달라 보입니다.
오늘은 이야기 나누기 시간을 색다른 분위기로 시작했습니다.
"방학 동안에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발표해 볼 사람 누가 있을까요?"
보균이가 손을 번쩍 듭니다.
"저는요, 방학 때 계곡에 갔었는데요, 산도 보이고 물이 더러웠어요.
그래서 아래쪽으로 와서 목욕을 했어요."합니다.
애국조회 시간에 진영이랑 얘기를 하면서 놀고 있는데 마냥 즐거운 모습입니다.
점심 시간에 밥을 정말 맛있게 먹습니다.
"와! 우리 보균이 벌써 다 먹었어요?"
보균이가 살짝 웃으며 자랑스럽게 도시락을 정리합니다.
하원 시간에 가방 끈 있는 곳이 아프다며 울상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재미있게 놀았던 흔적 같습니다.
<해모수2반 일일 관찰 기록부에서>
아이들이 개학해서 등원하면서 어린이집이 다시 와글와글 거립니다.
마냥 기쁘고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아이들도 사람 만나는 정을 느끼는가 봅니다.
화장실에 갈 때에도 친구 손을 꼭 잡고 가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200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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