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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제목

아껴주고, 챙겨주고

작성자
새하늘어린이집
작성일
2007.11.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609
내용
오늘 간식 시간에 빵과 우유, 바나나가 나왔습니다. 우리반 친구들이 "우아~ 맛있겠다."하며 미소를 짓습니다. 빵과 우유를 다 먹는 친구들에게 먼저 바나나를 줬는데 승연이가 늦게 먹었습니다. 바나나가 없을까봐 막~ 급하게 먹던 승연이가 "선생님, 내꺼 남겨놔야 돼요. 조금만 먹으면 돼요." 합니다. 옆에서 기웃거리던 동규가 "선생님, 친구들 다 주지말고 우리 승연이꺼 놔두세요."하며 부탁합니다. 짝궁이라며 챙겨주는 동규를 보며 웃고 있었는데 승연이 대답이 일품입니다. "동규야, 고마워. 너밖에 없어. 내가 쪼~금 줄께"하며 둘이 마주보며 웃습니다. <유리 2반 일일 관찰기록부에서> 옆 짝궁을 챙겨주는 동규 마음이 예쁩니다. 나이 어린 우리 친구들도 서로 도와 가며 생활합니다. 연필도 빌려주고 색칠을 다 하지 못한 친구가 있으면 함께 칠하기도 합니다. 주거니, 받거니 이렇게 서로 도와가며 '함께 사는 방법'을 배워 갑니다. 200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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