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호수
내용

어제는 서울에서 개최된『그림으로 말해요』어린이 미술 상담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 교육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서울이 멀기는 멀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비행기로 가게 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날씨 때문에 결항이 자주 되어서 힘듭니다.
이번에도 광주에서 새벽 5시 첫차를 타고 올라가서 8시간 교육을 받고 12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왔습니다.
발은 통통 부어 신발이 신겨지지 않을 지경이고 몸도 피곤하여 천근만근이지만 마음만은 가볍습니다.
이런 교육을 통해서 유아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깨닫게 되고 아이들의 심리를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기에 보람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서울 원장님들은 참 열심입니다.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이들을 보다 더 잘 가르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지방에서 올라갈 때마다 이런 원장님들의 모습이 자극이 되고 우리 원도 더 잘해 보아야겠다는 도전을 받게 됩니다.
오늘도 어제 공부한 내용들을 뒤적여 보면서 다녀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라도 더 알아야 아이들에게 새로운 내용을 가르칠 수 있고, 대도시 원장님들과 교류가 되기에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보통 때 같으면 지금 이 시간쯤이면 아이들이 뛰어 노는 소리로 요란할 텐데 일요일이어서 조용합니다.
이처럼 어린이집이 조용하면 왠지 허전하고 아이들이 그리워집니다.
그래서 가끔씩 일요일에도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일은 장마비가 그치겠지요.
밝은 햇살 받으며 기분 좋게 등원하는 아이들이 보고 싶습니다.
2003-07-13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