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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제목

병원놀이

작성자
새하늘어린이집
작성일
2007.11.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65
내용
어린이집 주변에 심겨진 옥수수들이 하루가 다르게 키가 쑥쑥 자라고, 내리는 빗줄기 때문인지 더욱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는 병원놀이 날이에요. 웅성웅성 쉴 새 없이 까만 눈동자들이 새로운 것을 찾는듯 두리번 거립니다. 막내인 수로반 동생들은 신기하면서도 겁이 나는지 선생님 뒤를 졸졸 따라 다닙니다. 아마도 병원에 가서 주사 맞은 아픈 기억이 되살아나나 봅니다. 소아과, 치과, 안과, 정형외과 등 병원을 꾸미고 주사기, 청진기, 반사경, 침대 등 어려 물품들을 준비해서 의사도 되어보고 간호사가 되어보기도 합니다. 약사 친구가 아빠 하얀 와이셔츠를 팔 걷어서 입고 꼬마 환자들을 열심히 진료하는 모습들이 진짜 약사님들 같습니다. 안과에 있는 친구는 눈을 살그머니 뜨고 환자의 눈에 자기 눈을 가까이 대자 환자 친구가 놀라며 달아나기도 합니다. 또 눈에 청진기를 대는 친구, 치과에 가서 정말 병원인양 진지하게 ꡐ이가 아파서 왔어요.ꡑ하며 얘기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주사를 맞자는 말에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넙죽대는 천연덕스러운 아이들..... 혈압계를 손등 위에다 재면서도 너무나 진지해서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답니다. 수로반 친구들은 주사 맞자는 얘기에 놀라 기겁을 하며 울기도 했어요. 천사처럼 예쁜 우리 새하늘 친구들. 오늘 했던 병원놀이가 소중한 추억이 될 거예요. 200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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