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호수
내용


봄이 되면 공작이 날개를 활짝 폅니다.
그 모습을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날개 펴는 모습을 보기 위해 동물 농장으로 몰려들기도 합니다.
날개를 활짝 펴는 모습을 찍기 위해 얼마나 많은 수고를 했는지 모릅니다.
날개를 펴고 있다가도 문을 열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그만 접어 버리고 맙니다.
몇 번 시도하다가 동물농장 안에 들어가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방향이 맞지 않았습니다.
꼬리를 보이고 있어 멋진 자태를 담아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공작 울음소리를 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공작 울음소리는 거의 괴성에 가까울 만큼 큽니다.
그래도 몇 번 시도해 보았더니 서서히 몸을 움직여서 카메라 쪽을 보았습니다.
찰칵, 찰칵...
어렵게 이처럼 멋진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201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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