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모수반 친구들의 외국어타운 나들이

해모수반 친구들과 함께 강진외국어타운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쑥스러운지 외국인 선생님들께 인사도 제대로 못 건네더니 나중에는 큰소리로 대답도 잘하고,
이것저것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기도 했어요.
병원에 들어가 의사 가운과 청진기로 진찰도 해보고, 재미있는 영어율동을 배우고, 우리가족 그림도 그려보고 공놀이도 했어요.
또, 비행기표를 가지고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보고, 비행기 안에서 구명조끼도 입어보았어요.
처음 입어보는 구명조끼에 너무나 신나하고 길다란 호스에 입으로 훅훅- 바람을 불어넣으니 구명조끼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보고 신기해했어요.
커다란 식빵에 햄, 치즈, 옥수수 콘을 넣어 직접 만든 피자 바게트도, 정말정말 맛있었답니다. ^-^*
퇴소하면서 외국어타운 선생님들이 새하늘 친구들이 영어를 무척 흥미 있어 한다고 하셨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버터영어 선생님과 매일 영어 학습을 하기에 그런가 봅니다.
이번 나들이로 우리 친구들이 영어를 더욱 재밌어 할 것 같네요.
외국인 만나서도 주눅 들지 않고 명랑하고 활발한 우리 친구들!
모두들 수고했어요~
2010.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