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브라운 영어 발표대회

와! 드디어 아이들이 기대하는 영어 발표대회 날입니다.
큰 반 형님들은 의젓하게, 어린 반 동생들은 귀엽고 앙증맞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율동까지 해가며 열심히 발표 대회에 참여 했습니다.
한 친구씩 이름이 호명되면 자세를 가다듬고, 지금까지 연습한 것들을 하나씩 신통 하리 만큼 기억해 내며 그 많은 분량의 내용들을 거침없이 쏟아 냅니다.
가끔씩은 외웠던 것들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부끄러워 주춤거리기도 하지만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는지,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오는지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아마도 많은 친구들이랑 동생 반들의 응원 속에서 힘이 나는가 봅니다.
대회를 앞두고 어떤 친구들은 공설 운동장에 가서 연습을 하고, 어떤 친구들은 늦게 귀가하는 아빠를 기다리며 연습을 하며 준비했다고 합니다.
새하늘은 아이들을 미래의 리더로 키우는데 역점을 두고 거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늘 함께 보조교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는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든든함 버팀목으로 함께 해주신 보모님들이 계셔서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높다란 가을 하늘 만큼이나 해맑게 자라고 있답니다.
200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