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호수
내용
떠나보내는 것은 안타까움입니다.
애써 키우던 화초가 시들어 가는 것도 안타까움이고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를 분양해 주는 것도 안타까움입니다.
며칠 전에 군대에 아들을 보낸 부모님과 이야기하는 중에 자기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도 눈물이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막상 입대하니 그렇게 허전해서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과의 이별에 대한 안타까움 이었겠지요.
해마다 2월이면 아이들을 졸업시키고 떠나보내지만 언제나 느끼는 감정은 안타까움입니다.
어디 초등학교를 가든 새하늘에서 공부한 친구들이라면 학교생활도 적응을 잘하고 공부도 잘하리라 믿지만 그래도 간절히 절여오는 안타까움은 어찌할 수 없나 봅니다.
사랑하는 새하늘 해모수반 친구들을 더 넓은 바다로 보내 놓고 차가운 밤 포구에 깜빡이는 가로등처럼 허전한 마음에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10년을 더한 졸업이고 이별인데도 언제나 늘 서툴기만 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이 이런 걸까요?
2008.02.22

떠나보내는 것은 안타까움입니다.
애써 키우던 화초가 시들어 가는 것도 안타까움이고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를 분양해 주는 것도 안타까움입니다.
며칠 전에 군대에 아들을 보낸 부모님과 이야기하는 중에 자기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도 눈물이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막상 입대하니 그렇게 허전해서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과의 이별에 대한 안타까움 이었겠지요.
해마다 2월이면 아이들을 졸업시키고 떠나보내지만 언제나 느끼는 감정은 안타까움입니다.
어디 초등학교를 가든 새하늘에서 공부한 친구들이라면 학교생활도 적응을 잘하고 공부도 잘하리라 믿지만 그래도 간절히 절여오는 안타까움은 어찌할 수 없나 봅니다.
사랑하는 새하늘 해모수반 친구들을 더 넓은 바다로 보내 놓고 차가운 밤 포구에 깜빡이는 가로등처럼 허전한 마음에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10년을 더한 졸업이고 이별인데도 언제나 늘 서툴기만 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이 이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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