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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제목

여물어 가는 해바라기처럼

작성자
새하늘어린이집
작성일
2007.11.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647
내용
자연학습장에 심은 해바라기가 고개를 숙여 갑니다. 여름에 뜨거운 햇볕과 비바람 다 이겨내고 조용히 씨앗을 머금은 모습이 숭고하기까지 합니다. 화려하게 피는 꽃도 좋지만 이처럼 열매를 맺는 과정도 아름답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청춘이 있으면 노년도 있겠지요. 제 날에 화사하게 피었다가 다시 피어나기 위해 꽃잎을 떨치고 묵묵히 서 있는 해바라기처럼 당당하고 의연하게 늙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꽃이 예쁜것 만큼 씨앗도 소중합니다. 해바라기 모습에서 인생을 봅니다. 200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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