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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새

제목

연령별 음악교육 프로그램

작성자
새하늘
작성일
2007.11.0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781
내용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은 걸음마를 시작할 때쯤부터 동네에서 듣던 아이스크림 장
수의 외침, 동네 노인들의 노랫소리, 공장의 사이렌소리 등이 다 자신의 음악생활의 원천이
라고 했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한 음악적 경험은 아이를 감성이 풍부하고 원만한 사
람으로 자라게 한다. 집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는 아이에게 훌륭한 음악 교재다. 엄마와 아이
가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연령별로 소개한다.

▲0~1세
소리에 소극적으로 반응하는 시기. 여러 가지 소리를 듣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딸랑이 등
소리나는 장난감을 쥐어 주자. 발목에 작은 방울을 매달아 발을 움직일 때마다 소리를 듣게
하는 것도 좋다. 부드러운 음악에 맞춰 아기 몸을 흔들어 본다. 엄마의 두 다리 위에 아이를
올려놓고 음악에 맞춰 엄마가 다리를 가볍게 흔들면 아이도 움직임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리
듬 교육이 된다.

▲2세
음악적인 소리와 비음악적인 소리를 구별한다. 음정을 모르면서도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장난감으로 직접 소리내기를 좋아한다. 주위의 모든 물체가 두살배기 아기에겐 다
악기가 된다. 빈 분유통을 북처럼 두드려보자. 손가락으로 피아노와 실로폰의 높고 낮은 음
을 눌러보게 한다.

▲3세
리듬감이 훨씬 민감해지며 소리와 몸동작을 연결시킬 수 있게 된다. 잘 아는 노래를 들으면
서 점프하는 동작을 하게 한다. 바닥에 네모칸을 그어놓고 선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서 뛰게
하면 더욱 흥미로워 한다. 악기에 관심이 많아지므로 숟가락이나 냄비, 도마 등을 악기처럼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탬버린이나 트라이앵글, 우드블록 등 구하기 쉬운 리듬악기로 엄마와
아이가 서로 악기를 바꿔가면서 소리내본다. 깡통에 쌀·콩·단추·구슬 등을 바꿔 넣어가
며 흔들어도 재미있어 한다.

▲4세
음의 기본적 개념을 알고 음정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다.‘도는 발, 레는 무릎, 미는 엉덩
이…’ 식으로 음의 높고 낮음을 몸의 높고 낮은 부위로 표현해 보자. 층계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도레미 음계를 가르쳐주는 것도 좋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소절마
다 동작을 바꾸어 움직인다.

▲5~6세
청각기능이 성인과 거의 같을 만큼 좋아지고 멜로디 악기도 제대로 다룰 수 있게 된다. 소
근육이 발달해 간단한 악기(실로폰·오르프악기)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노래에 대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긴다. 여러 가지 소리나는 도구를 주고 비 내리는 소리를 표현해
보라고 한다. 노래를 같이 부른 뒤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해보는 것도 좋다.‘푸른 하늘 은하
수…’ 같은 노래에 맞춰 느낌을 다양한 동작으로 표현해 보도록 하는 것도 음악적 상상력
을 키워준다. 종이나 포장지를 구기거나 주먹으로 책상을 두드리면서 소리가 어떻게 다른지
말로 표현해 보게 한다. 낡은 녹음기를 아이에게 주고 자기 목소리를 녹음해 들어보도록 하
면, 자기 존재를 의식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안재신 숭의여대 유아교육과 교수)

◇음악적 재능을 키워주는 5가지 키워드
1. 음악에 즐겁게 접근하자!
노래나 연주를 억지로 가르치려 하면 거부감이 생긴다.
2. 부모는 유아의 모범.
“엄마랑 함께 해볼까” “아빠가 해볼게” 하면서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3. 아이의 음악적 행동을 적극 장려한다.
지휘나 악기를 연주하는 흉내를 내면 훌륭한 음악가가 되겠다며 격려한다.
4. 음악활동을 위한 자료를 제공한다.
음악과 관련된 그림, 책, 연주회 사진, 포스터 등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한다.
5. 다양한 종류의 음악과 악기를 단계적으로 경험하게 하자.
동요와 클래식, 국악, 종교음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음악적 취향을 개발해 준다. 리듬악기,
가락악기, 폐품 이용 악기 등을 폭넓게 경험하게 한다.

인 용 : 조선일보/200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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