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호수
내용

어린이집 뜰에 목련이 활짝 피었습니다.
2월부터 꽃봉오리가 맺히기에 언제나 피려나 손꼽아 기다렸는데, 어느날 이렇게 곱게 핀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잎보다 먼저 핀 꽃송이가 학처럼 우아하기도 하도 함박꽃처럼 탐스럽기도 합니다.
목련나무 앞에서는 오늘도 아이들이 뛰어 놉니다.
뭐가 그리 좋은지 깔깔거리며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부모님의 따듯한 사랑 속에서 구김 없이 커 가는 아이들이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운동장 가득 봄 햇살이 비치고 뛰어 노는 아이들의 함성 소리를 들으며 하얀 꽃잎에 입맞춤합니다.
200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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