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서브텍스트이미지 서브슬라이드이미지

하늘호수

제목

새하늘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작성자
박은혜
작성일
2007.11.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43
내용

제인 구달이쓴 『희망의 이유』라는 책에 보면 재밌는 우화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어느날 새들이 누가 더 높이 날 수 있는지 시합을 했습니다.
힘센 독수리는 물론 자신이 이기리라고 확신했습니다.
독수리는 하늘 높이 천천히 날아올랐습니다.
다른 새들을 지나쳐 높이높이, 더 높이 오를 수 없는 데까지 날아올랐습니다.
바로 그 순간, 독수리의 등깃털 속에 숨어있던 작은 암컷 굴뚝새 한 마리가 날아올랐습니다.
그리고 시합에서 이겼습니다.
새하늘이 개원한지 어느새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긴 세월이지요.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즐거움도 많았지만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긴 세월을 지내며 오늘의 새하늘이 있게 된 것은 독수리의 깃털 하나하나처럼 무수히 도와주신 분들이 많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의 눈물나는 헌신이 있었고,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셨던 많은 지역 사회 인사들과 고마운 학부모님들이 계셨습니다.
그 분들이 계셨기에 굴뚝새처럼 하늘을 높이 날수 있었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독수리 깃털처럼 새하늘을 감싸고 도와주었던 수많은 손길을 기억하며 그 분들의 얼굴을 떠올려 봅니다.
이 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더욱 사랑과 정성으로 새하늘을 운영해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차가워진 날씨 탓인지 그리운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새하늘과 인연 맺은 모든 분들이 더욱 복되시길 기원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