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부정적 사고가 자식의 기를 죽인다

"엄마, 지금 아이스크림 먹으면 안돼?"
"안돼! 밥 먹기 전에 무슨 아이스크림. 밥을 못 먹잖아!"
"친구 집에 가서 놀다 오면 안돼?"
"안돼. 숙제도 덜 했잖아!"
"비디오 하나 빌려 볼께요."
"안돼! 내일 아침에 또 못 일어나잖아."
항상 "안돼"를 연발하는 엄마들. '이래서는 안되는데'
하는 막연한 불안감 속에서 지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플러스 사고'를 알게
되면 자식을 대하는 모습이 안전히 달라지게 된다.
"형택아! 학교 갔다 왔니?"
엄마들은 현관물을 열기가 무섭게 자녀를 찾을 것이다.
"형택아 된다! 엄마가 잘못 했다."
"뭐가 돼?"
"너 말야, 밥 먹고 나서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돼. 그리고 숙제 다하고 친구 집에 가
서 실컷 놀고 와도돼. 아침에 스스로 일어날 수 있으면 비디오 실컷 보고자도 돼."
긍정적인 '플러스 사고' 훈련을 받은 아이는 금빛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는 셈이다.
반대로 부정적 '마이너스 사고'로 훈련된 아이는 배를 타고 나가도 물에 빠진다.

<김원규 원장의 자녀성공 클리닉 중에서>